사랑하는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겸손이라는 아름다운 옷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겸손은 마치 잔잔한 호수처럼 깊고 고요하며, 햇살 아래 빛나는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1.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하나님의 위대하심 인정: 겸손은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사랑 앞에서 자신의 작고 부족함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모든 영광과 찬양을 그분께 돌려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교만한 자를 멀리 하심이니이다" (시편 138:6) 끊임없는 자기 성찰: 겸손한 성도는 자신의 죄와 허물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려 노력합니다.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이는 자이니라" (갈라디아서 6:3) 온전한 의존: 겸손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의존과 신뢰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2. 타인을 향한 겸손 존중과 배려: 겸손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기억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12) 경청과 이해: 겸손한 성도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4) 용서와 화해: 겸손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미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너희가 서로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5)
3. 섬김의 삶 낮은 자세: 겸손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본을 따라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희생과 헌신: 겸손한 성도는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며,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희생하고 헌신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씻어 준 것 같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라" (요한복음 13:14) 섬김의 기쁨: 겸손한 섬김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4. 겸손의 열매 하나님의 은혜: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평안과 기쁨: 겸손한 마음은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성숙한 인격: 겸손은 우리의 인격을 성숙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 닮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화목한 관계: 겸손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선한 영향력: 겸손한 삶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우리 함께 겸손의 아름다움을 삶으로 드러내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더욱 아름답게 세워지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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