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묵상할 시편 149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 노래로 그분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찬양은 단순히 입술의 노래를 넘어, 삶으로 드리는 찬양,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롭게 살고, 세상에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촉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은혜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새 노래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과 영생을 얻는 놀라운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이 구원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며 하나님께 새 노래로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2절: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으시고 선택하신 분이며, 그들의 왕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돌보심에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3-4절: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찬양은 단순히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춤추며 소고와 수금을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찬양할 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5절: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영광을 누립니다. 그들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기뻐합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6-9절: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동시에, 세상의 악과 불의에 맞서 싸우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롭게 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해야 합니다. 시편 149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새 노래를 주시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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