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묵상할 시편 150편은 시편의 마지막 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웅장한 외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찬양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모든 악기와 춤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성소와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분을 찬양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삶의 모든 순간, 온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성소, 곧 그분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권능의 궁창, 즉 그분이 다스리시는 하늘에서도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당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2절: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 분이며, 위대하신 일들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 그리고 우리 삶 가운데 베푸시는 놀라운 은혜들을 기억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3-5절: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편 기자는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합니다.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기, 퉁소, 제금 등 모든 악기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춤추며 찬양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재능과 방법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6절: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은 모든 호흡 있는 자, 즉 살아 있는 모든 존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웅장한 선포로 끝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온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150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찬양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모든 순간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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