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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금 메달보다 귀한 것 2021-08-13 03:26
작성자 Level 10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수영 선수가 금메달을 받고 돌아와서 어머니께 자랑하였습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이 금메달을 받았어요!' 어머니는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잘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금메달보다 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바란다. 
내 기도 제목은 네가 금메달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머니! 다른 어머니는 아들이 이런 금메달을 따는 것이 소원인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기뻐하지 않으세요?' 
'1등도 좋지만 예수 그리스도 믿는 것이 더 좋아한다.' 서운한 마음에 그 아들은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한참을 배회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수영 연습하던 곳이 보였습니다. 
다이빙 연습을 하려고 높은 곳에 뛰어 올라갔습니다. 두 팔을 벌렸습니다. 
십자가가 길게 늘어져 보였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제기랄! 이놈의 십자가는 물속에 까지 나타나네!' 
그는 기분이 상하여 다이빙을 포기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는 무심코 수영장 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기절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수영장 안에는 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계를 보았을 때 그는 또 놀랐습니다. 이미 수영장에서 물을 뺀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무릎을 꿇고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만일 뛰어 내렸다면 자살이었습니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기도는 결국 아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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