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의 귀족이며 부자인 죤 코드가 당대의 화가인 레오날드 다빈치를 방문하였다. "레오날드, 내 아내의 초상화 하나 그려 주시요." "언제까지 그리면 됩니까?" "글쎄, 한 1개월 잡으면 될까요?" "...? 그렇게는 못합니다." "그러면 6개월쯤 잡을까?" "그래도 아니 됩니다." "그럼, 한 1년 정도로 합시다." "선생님, 기간은 제게 맡겨 주십시오." 레오날드는 그래서 그 그림을 4년이나 걸려서 그렸는데, 아직도 미완성이라 하지 않는가! 가로, 세로 55,77센티미터 밖에 안 되는 '모나리자'그림은 대 화가가 쏟은 정성과 땀이 배어서 영원히 빛나는 예술품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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