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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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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랑 2021-10-18 06:06
작성자 Level 10

국경을 접한 상태에서 계속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두 나라가 있다.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바로 그 경우다. 두 나라는 1899년 국경분쟁으로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은 적이 있었다. 

 

그때 양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사랑만이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전쟁과 증오는 후손들에게도 피와 살상을 유산으로 물려줄 뿐이다" 

국민들은 양국 지도자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그리고 대포를 녹여 양국의 국경인 안데스산맥에 그리스도의 동상을 세워 다음과 같은 글을 새겨 놓았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을 하나로 만드시느니라." 

두 나라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사랑은 마음 속의 증오를 녹이는 강력한 위력을 지닌다.사랑은 대포를 녹여 평화의 상징을 만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력이 아니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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