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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모에 따른 차별 없이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 (약2:1~4)2024-04-25 06:54
작성자 Level 10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은 야고보서 2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 모습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1.  외모에 따른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기 (1-2)

1절에서 야고보는 우리에게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여 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외모, 사회적 지위,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절에서 야고보는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며 외모에 따른 차별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회당에 금반지와 화려한 옷을 입은 부자와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왔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부자에게 더 좋은 자리를 주고 가난한 사람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명백히 지적합니다.

2.  하나님의 진정한 은총을 누리기 위해 (3-4)

3절에서 야고보는 "만일 너희가 가난한 자를 멸시하고 외모로 판단하여 차별한다면 너희가 죄인이 되고 율법을 어기는 자가 된다"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하시며, 외모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본보기를 따라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4절에서 야고보는 "너희가 어떻게 '너는 좋은 옷을 입고 너는 이곳에 앉으라' '가난한 자는 너의 발치에 앉으라' 하고 

말하며 서로 차별하느냐?"고 반문하며 외모에 따른 차별의 어리석음을 드러냅니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는 세상의 왕들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있지 않느냐?"고 물으며,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어 서로를 경쟁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경계합니다.

 

사랑하는 공동체 여러분, 야고보서 2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외모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진정한 은총을 누리고 주님의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공동체로 변화해 

나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대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외모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별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은총을 누리고 주님의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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