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은 야고보서 1장 9절~1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하는 소중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 낮은 형제의 자랑 (9절)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9절) 이 말씀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낮은 형제들이 하나님 안에서 높임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랑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의 가치관과는 정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자랑하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권세와 부는 덧없고 허망한 것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얻는 은혜와 구원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함으로써 진정한 자랑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부한 형제의 낮아짐 (10절) 부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는 자리에 있지만, 그것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덧없는 것입니다. 마치 풀의 꽃처럼 아름답지만 곧 시들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가치를 지닌 것은 물질적인 풍요가 아니라 영적인 풍요입니다. 부자라도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함으로써 영원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풀의 꽃과 같은 세상의 영광 (11절) 세상의 영광은 마치 풀의 꽃처럼 아름답지만 덧없습니다. 해가 뜨고 뜨거운 바람이 불면 곧 시들어 버리고 그 아름다움을 잃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의 권세와 부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것이며, 결국에는 쇠퇴하고 멸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영원한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가치관이 서로 얼마나 다른지를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함으로써 진정한 자랑을 누릴 수 있으며, 영적인 풍요를 추구함으로써 영원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낮은 형제와 부한 형제 모두 주님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셔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에 따라 변화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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