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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고난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 (시편 129편)2024-10-15 06:40
작성자 Level 10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시편 129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열 번째 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세월 동안 겪었던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았음을 노래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의지하며 은혜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2: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릴 때부터,즉 오랜 세월 동안 겪었던 끊임없는 고난과 핍박을 회상합니다

비록 많은 적들이 그들을 괴롭혔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은 결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고난을 밭갈이꾼의 쟁기질에 비유합니다. 등에 깊이 패인 상처처럼,

그들이 오랜 세월 동안 겪었던 고통과 시련의 깊이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악인들의 억압과 핍박을 결코 묵인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악인들의 

횡포를 끊으시고,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원하십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5-6: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자들이 결국 부끄러움을 당하고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잠시 푸르렀다가 금세 시들어 버리는 지붕의 풀처럼, 악인의 삶은 덧없고 허무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거나 그들의 길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로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7-8: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시인은 악인들의 삶이 결실 없는 쭉정이와 같아서, 추수하는 자들의 손에도, 곡식 단을 묶는 자의 품에도 

가득 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그들에게 축복을 빌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결국 아무런 의미도, 기쁨도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찾고, 그분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29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세월 동안 겪었던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악인의 유혹과 핍박에 굴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