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영혼의 양식

영혼의 양식

자료실 – 영혼의 양식

제목죄의 깊은 곳에서 드리는 회개와 용서의 기도 (시편 130편)2024-10-16 06:40
작성자 Level 10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시편 130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열한 번째 시이자, 죄의 깊은 수렁에서 하나님의 용서를 간구하는 회개의 시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은혜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2: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죄의 무게에 짓눌려 깊은 절망에 빠진 시인은 깊은 곳곧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우리도 죄의 어둠 속에서 홀로 괴로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3-4: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의로우시기에 우리의 모든 죄악을 아시고 지켜보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그대로 심판하신다면,그 누구도 그 앞에 설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고 

심판하시기보다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하고, 동시에 그분의 용서하심을 믿고 죄를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5-6: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파수꾼이 간절히 새벽을 기다리듯, 시인은 죄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는 죄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7-8: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할 것을 권면하며, 하나님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구원의 은혜를 믿고, 죄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30편은 깊은 곳에서 드리는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통해, 죄인 된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 진정한 용서와 구원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죄의 무게에 눌려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