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때로는 흔들리고 연약하여 마치 겨자씨처럼 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거센 세상 풍파에 휩쓸려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믿음의 크기를 가늠하며 낙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작은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놀라운 기적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태복음 17: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작지만, 자라면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일 만큼 풍성한 그늘을 드리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있는 작은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나 큰 믿음의 나무가 되어 우리 삶에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1. 연약한 믿음, 솔직하게 고백하십시오: 믿음이 연약하다고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라"(마가복음 9: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2. 작은 믿음,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믿음의 크기를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우리 안에 있는 작은 믿음의 씨앗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야 합니다. 3. 믿음의 씨앗에 물을 주고 햇빛을 비추십시오: 믿음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끊임없이 자라나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믿음의 씨앗에 물을 주고, 성령의 빛을 비추어 믿음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4.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십시오: 믿음은 혼자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5.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을 따라 행동할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달제일교회 가족 여러분, 작은 믿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크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작은 믿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이 가꾸어 나갈 때, 그 믿음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믿음조차도 기뻐 받으시고, 크신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인내하며 가꿀 때,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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