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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겸손과 순종 속에서 누리는 참 평안 (시편 131편)2024-10-17 06:40
작성자 Level 10

유달제일교회 주님의 공동체 가족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시편 13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열두 번째 시로, 다윗의 겸손한 신앙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높은 자리에 오른 다윗은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삶의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겸손과 순종의 자세를 잃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은혜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다윗은 왕으로서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졌지만, 자신의 마음과 눈이 교만해지지 않도록 늘 경계했습니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큰 일을 이루거나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도 삶에서 성공이나 명예를 좇아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것처럼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젖 뗀 아이는 어머니 품 안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평안과 안정을 누립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에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며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삶의 불안정과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131편은 겸손과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 평안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